*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미안 민호." 토마스는 한껏 울상을 지었다. 민호는 얼굴을 찌푸렸지만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보이지를 않았다. 구두가 새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깨끗하게 신었다고 자부했는데 하루만에 이렇게 너덜너덜해 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심지어 그 안에 있는 발도 나닥나닥하게 낡은 기분이 들어서 절로 한숨이 나왔다. 설마 이러려고 파트너 신청을 했나? 그런 쓸데 없는 ..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샌드위치는 금세 동이 났다. 접시 반 절 정도를 빼곡하게 채우고 있던 샌드위치도, 그 외의 샐러드나 음료수 따위도 순식간에 사라졌다. 곡이 기껏해야 두 개는 지났을까 싶은 시간이었다. 단 맛이 강한 호박 주스와 차까지 마셨는데도 시간은 생각보다 얼마 지나지 않았다. 양이 적었느냐면, 속이 꽤나 든든해졌으니 그 또한 아니었다. 뉴트도 의자에 앉아 빈 접시를 들고 등..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문이 열리기까지 얼마나 남았을까. 10초? 5초? 숨을 헐떡이면서 문 앞에 간신히 선 토마스는 약간 구겨진 정장을 다듬지도 못한 채 숨부터 헐떡여야 했다. 그건 민호도 별로 사정이 다르지 않아서 넓은 가슴팍이 들썩 거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토마스만큼 놀란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았다. 문앞에 선 사람은 총 넷이었고, 그중에 토마..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토마스는 연달아 사흘을 침대에서 나오지 않았다. 본인이 사온 버터맥주도 입술만 축이고 그리핀도르 기숙사에 아예 돌려버렸다. 주말을 내리 이불을 뒤집어 쓰고 귀신처럼 보내다 시일이 지나고 서야 다크서클이 눈 밑까지 내려온 상태에서 침대 밖으로 어기적어기적 기어나온 토마스는 한 없이 풀이 죽어있었다. 그리고 사흘동안을 정신을 잃어버린 것처럼..
2015년 글 백업입니다. 퇴고 X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후에 퇴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죄송합니다. 날짜가 금세 지나갔다. 시험을 끝내고 나서 속편하게 식사를 우겨넣고 침대에 애벌레 도롱이 말듯 이불을 말고 잠들었다 깨어난 갤리는 기숙사 방에서 하품을 하다 오늘부터 크리스마스 방학이라는 걸 깨닫고 조금 더 잘지 말지를 고민했다. 저 쪽에서 아직 죽은 듯이 자고 있는 기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