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교내에 부쩍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감돌기 시작했다. 이제 기간이 채 2주도 남지 않았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 밤 사이 녹지 않는 눈이 앉은 크리스마스 트리라던가, 겨우살이 장식 같은 게 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식단에서도 따끈따끈한 스프나 스튜 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었다. 다만 그걸 인식한 건 토마스 정도라는 게 호그와트의 슬픔이었다..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제 영어는 후사를 잉태할 수 없는 모양입니다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복도를 한 번 둘러 본 민호는 발걸음을 옮겼다. 빌어먹을 움직이는 계단 같으니라고. 저녁을 먹고 배로 이동하려고 했을 뿐인데 정확히 30초만에 길을 잃었다. 다시 내려가려고 뒤를 돌자 계단이 움직여 어느새 뒤가 절벽이 되어 있었다. 언제 다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어서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기는 했는데 도통 여기가 어딘지 알 수가 없었다. ..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날이 한결 더 추워졌다. 쌀쌀한 기운이 호그와트를 한 번 더 감돌고 호수 주변에는 서리가 앉기 시작했다. 첫번째 시험이 끝난지 채 이주도 지나지 않았건만 급격하게 온도가 떨어져 내려서 호그와트 학생들의 코트는 벌써 두꺼워지기 시작했다. 벽난로에 불을 더 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트리샤는 망토를 여미곤 휴게실로 내려왔다. 아침식사 시간이 가까워 와서 그런지 이미 휴게실에는 꽤나 사람이 많이 있었다...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정신 차린걸 환영한다, [똘추]야." 시야가 제대로 복구되기도 전에 먼저 목소리가 들렸다. 익숙한 욕설이 들려서 눈을 두어번 깜박이자 칸막이 커튼 앞에 앉아있는 반짝이는 블론드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봤자 시야가 한 없이 흐려서 모자이크마냥 뭉개져 보였지만. 목소리가 웅웅 울리는 게 느껴졌다. 언제 한 번 이런 걸 겪어본 것 같은데. 한 두어달 전 쯤이었나. 민호는 몸을 일으키려 뒤척이다 오른쪽 어..
2015년 글 백업입니다. *이 글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사건, 단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해리포터au, 수위는 없으나 오메가버스, 네임버스 세계관입니다. *대괄호[] 안은 한국어라는 설정입니다. 인소 같아요 죄송합니다. *속편 스코치 트라이얼의 캐릭터 스포일러가 있으되 캐붕일 예정입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막 첫번째 선수가 입장했습니다! 마이크가 찢어지는 소리를 냈다. 흥분한 것 같은 높은 목소리가 퀴디치 시합장을 잔뜩 울리고 있었다. 해설자는 없는 편이 나은데. 민호는 조금 인상을 찌푸렸다. 덤스트랭에서도 해설자가 떠들고 있으면 집중이 덜 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 블러져를 해설자쪽으로 날린 적도 있었다. 약간 벌점을 받기는 했지만, 어쨌든 기숙사를 망라하고 팀의 내부에서는 상당히 호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