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조조] 네임버스 AU
*트위터에 올렸던 글을 그대로 백업합니다. 퇴고 X *태오>왕윤 약간 나는 너를 놓지 못할 것이다. 너도 나도 그걸 너무 잘 알아서 탈이었다. 누군가에게 고백하는 꿈을 꾸었다. 사마의는 자리에서 일어나 깊이 한숨을 쉬었다. 누군지는 알 수 없다. 이름은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씻고 나오면서 흘끗 본 거울에는 네임이 분명히도 아로새겨져 있었다. 명치에서 약간 비낀, 심장 바로 위쪽. 조조. 신화로나 내려오는 영웅의 이름이었다. 아침을 대강 때우고 출근을 한다. 버스를 타고 20분을 이동하면 회사가 밀집해 있는 구역에 다다르게 된다. 그 중에 한 건물로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수를 오른다. 좋은 아침이라고 인사를 한다. 오늘의 일감을 확인하고 머릿속으로 스케쥴을 짜며 재확인한다. 동료들의 이름 중에 영..
2.5D/레히삼
2019. 2. 4. 11:20